일시:2013년6월8일
장소:소백산
할미밀망은 할미밀빵 또는 할미질빵 이라고도 불린다.
이름의 유래를 살펴보면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깊이 스며있는 이름이다.
힘이약한 할머니에게 할미밀망으로 지게끈을 버티지 못하게 가벼운것만 지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니 얼마나 아름다운 배려인가？
(퍼온글)
밑 사위질빵
일시:2012년8월4일
장소:대운산
사위질빵:옛날부터 사위는 항상 장인이나 장모의 사랑을 받기 마련이다.
그런데 옛날 우리풍습에 가을철이면 사위는 처가의 가을 곡식을 거두는 일을 항상
도와주는게 상례였다.다른 농부들도 같이 사위도 들에서 벼짐을 져서 집으로 들여와야 했다.
그런데 장인 장모는 자기 사위를 아끼는 마음에서 사위에게는 짐을 조금지게 하였다.
그러니까 같이 일하던 농부들이 이를 가려켜 약한 사위질빵 덩굴로 지게의 질빵(멜빵)을해
짐을져도 끊어지지 않겠다고 비아냥 거렸던 것이다.이렇듯 사위질빵이라고 이름은 이 덩굴이
길게 뻗어 나가지는 하지만 연약하다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퍼온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