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산아
오솔길
산아 산아
너가 좋아 나는 왔는데
너는 왜 말없이 묵묵히 서있니
산아
너의 긴허리 밟고 올라가는
내 모습이 힘들어 보이지만
내 마음만은 행복하구나
산아
너가 있어 내 인생은 아름답다
산아
너의 친구 벗삼아 나는 오늘도
너를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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